완주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27일 구이면은 김덕연 회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으리라 생각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구이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