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합동 점검반(공무원2,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2)을 구성해 축산물 위생 점점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추석 명절 제수 및 선물용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시설기준 및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 계도를 하고 위생에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상습,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를 실시해 부정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박문철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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