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인 탄소기반 에너지나노소재융합연구소가 국내외 석학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과 신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첫날인 26일 박미라 탄소기반 에너지나노소재융합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경태 KIST 박사가 ‘한지산업의 전통문화를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K-프리미엄 창출 프로젝트 기획’을, 김동훈 지리산한지 대표이사가 ‘한지와 면상발열체가 결합된 고전도성 카본시트 제조 및 디바이스 구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27일에는 박용균 전주비전대 교수와 팬트 비쉬위시와 우석대 연구교수 등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한지의 현황과 K-프리미엄 세계화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미라 소장은 “전북지역의 특화사업인 한지와 탄소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업화, 전통산업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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