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작물 피해의 주범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전문엽사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원에게 전달돼 현지 확인 및 포획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멧돼지와 더불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고라니, 까치 또한 적극적으로 포획해 현재 1945마리를 포획했다.(멧돼지 296마리, 고라니 1321마리, 까치 328마리)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중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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