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취업의 여신(女神)’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일자리본부·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전라북도가 주최한 이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생애진단과 인생비전수립, 단계별 목표설계, 진로설계, 경력개발설계 코치,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메이킹, 여성CEO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박주경(보건의료경영학과 4년) 학생은 “면접에서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 맞는 컬러와 면접 복장을 찾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여학생들의 취업 전 생애 커리어 개발과 자존감 향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