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박남일)가 코로나19 희망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 삼례읍은 기독교연합회과 삼례읍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지난 24일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열린 제76주년 삼례기독교연합회 광복절 연합예배에서 모금된 헌금 전액으로 삼례동부교회, 상삼교회, 후정교회, 하리성결교회, 새석전교회, 신금교회, 평강교회, 함께하는교회, 해전교회, 화평교회 등이 참여했다.

박남일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지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그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모두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례지역 기독교연합회는 한냇물 나눔가게에도 정기적인 현물지원을 약속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