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군산지역연합회(부총재 박태영)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KF94 마스크 2만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소외된 곳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봉사단체로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태영 부총재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군산지역연합회는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무료급식소·경로식당 봉사활동, 은파호수공원 수목기증, 군산 이주여성 합동결혼식 진행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