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경영의 주체로서의 자리 매김을 지역에서 하고 있고 추석을 맞이해 조상의 성묘에 앞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벌초·묘지관리 대행서비스는 벌초 전문 인력을 동원해 작업 후 깔끔하게 정돈 된 묘지사진을 촬영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보내주고 있어 비대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조상의 묘지관리는 묘지 훼손의 우려가 있고 벌초를 하는 작업자의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확보한 나아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정인준 조합장은 “조상의 묘를 벌초할 때는 긴팔과 긴 바지를 입고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화를 신고 벌초를 해야 하고 예초장비는 필히 사전에 정비 후 예초기 사용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추석이 한 달 뒤로 다가온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고 아울러, 저희 조합은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벌초‧묘지관리 도우미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산림조합(642-2501~2)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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