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나눔봉사단이 취약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했다.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생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나눔봉사단이 반찬을 나눔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총 30가구에게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매월 1회 밑반찬 봉사의 날을 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 단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현재 완주군에 80가정 275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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