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용진서원(서원장 최영찬 철학박사)이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 유교아카데미 교육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교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33개의 향교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용진서원은 상반기에 운영했던 동양고전 인문학당 강좌를 확대 운영한다.

내달 5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해 인문학 전파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용진서원 관계자는 “전반기 동양인문학 강좌가 완주군의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이뤄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완주군민의 정신문화와 인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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