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에서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가 현지에 도내 화장품·미용용품 브랜드를 홍보하고, 바이어와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뷰티온라인설명회를 실시한다.
거점센터의 공식 SNS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바이어 50개사를 대상으로 도내 업체·브랜드를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설명회 후 관심 바이어를 매칭해 1:1 온라인 상담회까지 사후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거점센터에서 선별한 우수바이어(50개사)를 대상으로 자사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현지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샘플 제공 의사가 있고, 본사와 공장이 도내에 위치한 중소업체라면 이번 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관리시스템 (https://jbtrade.jeonbu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어 발굴에 제약을 받는 도내업체에게 거점센터의 비대면 온라인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