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들이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있다.

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는 ▲실시간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근무보강 및 안전조치 강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현장 활동장비 및 수방활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출동소요 증가(신고폭주)대비 비상동원 체계 및 119접수대 확대운영 등 동시다발 출동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군민들은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많은 비와 강풍 발생 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하여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로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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