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달 매각에 나선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 필지에 대한 매각에 나선다.

군산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중 잔여 필지 18 획지를 일반공개 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 자연자원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전체 28 획지(1만5,079.5㎡)로 조성했다.

군산시는 지난달 1차 공개매각을 추진해 10필지는 매각했으며 이번에 잔여 필지인 18 획지에 대해 재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대지건물비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다.

매각 예정가격은 1 획지당 6,088만 5,000원 ~ 8,147만2,000원, 면적은 451㎡~611㎡이다. 매각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공개경쟁 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개찰일은 9월 8일이다. 입찰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실명확인 절차로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받아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인근에 호원대학교, 옛 임피역이 있고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토지구매자금 등 금융지원도 가능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최적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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