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19일 오전 부안상설시장 및 숙박시설 밀집지역 등 소방차 출동 곤란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가철 피서객 증가로 이용이 많아지는 구간을 선정하여 부안상설시장-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 일대와 대명리조트-격포회수산시장 일대 2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안소방서는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 및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길 터주기 훈련 홍보 방송 송출▲실제 소방차량 출동으로 관심 제고▲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 소방활동 시 강제 처분에 대한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방차량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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