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이종현 줄포의용소방대장의 활약으로 부안군 줄포면 소재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16시 30분경 이종현 대장은 부안군 줄포면 소재 창고 근접지점에서 화염 및 연기를 목격하고, 본인 차량에 적재된 소화기 등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실시하여 자칫 창고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기를 막았다.

이종현 대장은 2000년 2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20여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베테랑 의소대원으로, 2019년 7월 줄포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줄포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종현 줄포의용소방대장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사명감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해준 대장님의 헌신적인 행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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