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김종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시기와 점검대상을 조정해 하반기로 연기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분야별로 건축물 35개소, 생활·여가시설 57개소, 환경·에너지시설 10개소, 교통시설 2개소, 저수지 등 기타 84개소 등 총 6개 분야 188개소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점검이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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