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전문직원 334명에 대한 인사를 9월 1일자로 단행했다.

남원교육장에는 김제검산초 박연주 교장이, 김제교육장에는 서전주중 김현정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완주교육장에 전주화정초 장미옥 교장, 무주교육장에 임실고 안동선 교장, 부안교육장에 오산초 황은숙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직속기관장은 전라북도학생수련원 원장에 전주양현초 손주원 교장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 교(원)장 및 교(원)감 249명과 교육전문직원 83명, 수석교사 1명, 원로교사 1명 등 총 334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를 통해 교장 34명, 교감 36명, 원장 1명, 원감 2명이 승진했다. 교장·원장 전직 및 중임 60명, 교장전보 23명, 공모교장 12명, 임기만료 공모교장의 임용 4명, 교감전직 11명, 교감전보 15명, 원감전보 2명, 원로교사 임용 1명 등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교(원)감급 이상 58명(6명)이 정년(명예)퇴직을 맞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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