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전북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 스포츠버스를 운영한다. 

전라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1 스포츠버스 지원’ 사업에 도내에서는 무주 구천초와 무주 괴목초, 김제 봉남초 등 총 3개교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및 소외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는 스포츠버스 내외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움직이는 체육관’과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작은 운동회’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과 교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게임존 ▲건강상식 제공 ▲체력측정 ▲체육 활동(피구·줄다리기 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개최에 적합한 시기를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