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신흥마을 김종률씨가 주산면지 편찬을 위한 협찬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김종률씨는 현재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집행위원(10여명), 추진위원(170여명), 교수진 및 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집필진 등과 함께 주산면 최초의 역사지인 주산면지를 편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률 위원장은 “주산면지 편찬이 우리 주산면에 대한 역사를 기록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솔선수범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협찬금을 쾌척했다”며 “출향인사 및 관내 인사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산면지는 면민이 집집마다 갖고 있는 사진 등이 소중한 집필자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주산면지 편찬을 위해 많은 면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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