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10일 백년가게 전북협의회(회장 김태정)와 함께 김제 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들을 찾아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 활동의 일환으로 백종원식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멘토링에는 백년가게 신가네정읍국밥의 김종성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으며, 다복솔떡의 고운주 대표가 떡류 제조 외부전문가로 참여했으며, 퓨전떡 전문점 '달나라방앗간'과 쌀디저트 전문점 '연희당'은 백년멘토의 실전노하우를 통해 메뉴개발과 판로개척 등 경영애로를 해결했다. 
한편, 전북지역 백년가게와 전북중기청을 포함한 도내 유관기관들은 전국 최초로 '전북 소상공인 프로보노단'을 결성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백년가게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멘토링과 인생특강 강연 등을 추진중에 있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청년창업자들의 열정에 백년멘토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창업 초기 경영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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