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북대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3D제품 제작 과정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3차원 제품설계과정 교육 이론 및 실습 교육 △1M급 대형 3D프린터 장비 실습 △특수소재 3D프린터 출력 실습 △역설계 데이터 추출 및 측정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설계부터 제품 출력까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직접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무적인 현장감을 느끼고, 3D제품 제작 전문가로서 진로 모색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전문제품 제작 및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실습과 견학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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