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환, 민간위원장 손완진)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와 신평면 피암마을에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쁜데도 불구하고 양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은 피암마을회관 앞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어르신 혼자서는 빨기 힘들었던 이불 빨래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하였다.

복지이장,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한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따뜻한 식사 한 끼’,‘디딤돌 놓기’등 다양한 마을 복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협의체는 빨래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 복지 사업을 통해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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