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자기아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10일 완주군은에 따르면 보자기아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202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자기를 활용한 친환경 선물포장 교육 과정이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총 12명이 참여해 전원이 보자기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보자기 아트는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고급스럽게 포장하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관내 사회적 기업과 농가공식품 조합과 연계해 판매상품의 포장에 참여하는 등 자격증 관련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평생학습과 연계한 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등 지속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평생학습 분야로 드론, 네일아트, 문해교사,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을 상반기에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업사이클링, 가전청소전문가 자격증과정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사이버진흥원을 통해 사이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강좌 수강도 가능하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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