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10일까지 프리마켓 셀러와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판매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판매 역량강화 교육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공동체와 프리마켓 등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과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기 교육으로 나뉘어 열리며, 1기당 총 7차시로 구성된다.
1~2차시에서는 네이버스토어 등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채널 개설에서부터 각 채널 플랫폼 활용방법,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세팅법 등 방송 송출을 위한 장비 활용법 등이 교육된다.
3~5차시는 카메라 앞에서 하는 자신의 상태 진단, 쇼호스트로서의 목소리 및 태도, 언어기법, 상품판매 스토리텔링 등이 주제다.
마지막으로 6~7차시에는 참여자들이 개설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실제 경험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rhddud0713@korea.kr)로 발송한 뒤 전화(063-281-2827)로 확인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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