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익산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로 문화유적지와 체육시설, 취약구역 환경정비, 생활방역 분야 등 총 30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시민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를 실시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7월, 160명을 선발해 환경정비 분야에 투입했으며 오는 9월에도 백신접종센터 지원을 위해 15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하며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하며,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하여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씩 25개 읍면동을 비롯 산업단지,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체육시설과 공원 등에서 근무를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063-859-5293, 532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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