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지난달 말부터 오는 21일까지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리즈별로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쥐팥쥐도서관 이용인원은 방학을 맞아 1일 평균 600명에서 1200명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3층 강당(109석)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매일(2회) 상영하며, 아이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또한, 2층 자료실에 설치된 만화카페(30명으로 인원제한)를 찾는 어린이들의 이용수요가 넘쳐나면서 하루 3회로(오전 9:00~12:00 1타임, 오후 2타임(13:30~15:30/15:35~17:35) 나눠 운영하고 있다.

만화카페 대기인원들은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다.

이외에도 콩쥐팥쥐도서관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창의과학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중에 있고, 여행․과학 특화프로그램 ‘완주로 떠나는 여행’ 등도 운영한다.

이달에는 3층 전시실에서 ‘치킨마스크’ 동화 원화전시와 ‘전북혁신도시 사진&만경강 그림전시회’ 작품도 함께 전시 운영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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