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경, 이강희)는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에게 선풍기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5일 지원된 선풍기는 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인 “새동이의 소소한 행복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게 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풍기조차 없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선풍기는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가에서 구입 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상인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도움이 도움으로 연결되는 션(善)한 바람이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께도 전해져 기쁨을 주고 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된 주택이라 바람도 안들어오고 선풍기도 없어서 여름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윤경 신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느해보다도 혹독한 이번 여름 선풍기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 나시기를 바라며,폭염에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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