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지나칠 수 없다며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4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이효선) 입주 기업들이 이날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20여개 중장년 창업기업들이 창업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내 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조금이나마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로 마음을 모았다.

이효선 센터장은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침수피해까지 입은 상인분들의 아픔을 나누고 싶었다”며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익산부시장은 “익산 중장년(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상인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지역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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