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스마트HACCP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식품인증원), 전북대학교 HACCP 교육원(이하 HACCP 교육원)과 함께 HACCP 정기교육 및 스마트HACCP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진흥원이 지난해 9월 체결된 식품인증원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경감 및 HACCP 운영관리 역량 강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HACCP 정기교육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64조(종업원에 대한 교육훈련)에 근거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정 의무사항으로, 전국 15개의 지정 교육훈련기관을 통해 이수가 가능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제조기업의 HACCP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은 식품진흥원의 역할이다”며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스마트HACCP 도입과 실증을 통해 디지털 식품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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