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유희철 제21대 병원장 체제로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처장에는 이식(신장내과) 교수가, 기획조정실장은 양종철(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 조대선(소아청소년과) 교수 ▲대외협력실장 김경화(흉부외과) 교수 ▲의료관리실장 곽효성(영상의학과) 교수 ▲진료정보실장 김명기(비뇨의학과) 교수 ▲고객·인권지원실장 조동휴(산부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던 김진우 국장이 임명됐다.

이 밖에도 유 병원장이 직전까지 역임했던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는 정영범(비뇨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국립대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경영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관이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새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진료와 미래 의료를 준비하는 신뢰받는 병원, 최고의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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