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상사 여산(양방향)휴게소가 지역특색을 살린 특화 명품 음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호남고속도로 ㈜한남상사 여산(양방향)휴게소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을 재료를 사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여산휴게소는 음식의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고자 조리실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지역맛집 탐방과 자체 맛 평가, 시식회 등 연구개발의 준비과정을 거쳐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메뉴 가운데 ‘서동마 여산양파 제육불고기’의 경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서동마를 메뉴에 접목시켜 달콤한 맛과 고소한 향을 조화롭게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국내산 돈육을 선별해 고추장 양념과 연한 육질을 살려 식감이 담백하고 칼칼하며, 싱싱한 야채쌈과 함께 즐기면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명품메뉴 이다고 소개했다.

‘미륵사지두부 우렁쌈밥’은 지역 황토 우렁이를 이용하여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골다공증, 빈혈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쌈밥은 성장기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필요한 철분을 보충해 주는데다 부드러운 미륵사지 두부를 첨가하여 칼로리가 적고 섬유질과 아미노산등이 풍부하여 허약체질에 좋으며, 피부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탁월하며 매콤하고 단백한 맛이 특징인 건강음식이라고 서개했다.

여산 휴게소 전지명 소장은 “명품음식에 대한 지속적인 맛평가와 품질관리를 통해 휴게소 위생과 음식수준 향상에 노력해 믿고 찾으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명품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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