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프리마켓 운영을 위한 판매자 양성’교육을 추진하고자 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리마켓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에 연중 상설장터를 열어 판매자들이 자신이 만든 상품이나 지역의 특성화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들이 만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2019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처음으로 프리마켓을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임실N청년’이라는 단체를 결성하였다.

이들 중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난 4월에는‘임실청년상단’이라는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찾아가는 청년상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청년상단(임실 프리마켓) 사업은 관심 있는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임실 프리마켓의 다양한 형태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임실 프리마켓의 전반적인 사업기획부터 구체적인 운영 및 홍보방안까지 설계하여 프리마켓 전문 운영자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내실 있게 구성하였다.

참여 방법은 임실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 홈페이지(www.imsilnew.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msilnew@naver.com)이나 직접 방문(임실군 임실읍 봉황로 80, 행복나눔센터 2층) 제출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 프리마켓 사업을 적극 지원, 농가의 소득 창출 및 새로운 유통판로를 구축하여 전국적인 유통문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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