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를 이겨낼 얼음 생수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동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신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누는 한편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지침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행사를 위해 통장들은 얼음생수 1,500개를 준비했으며, 오는 8월 13일까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에 신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 박스를 비치에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조속연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속에 무더위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동 통장협의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 신동장은 “항상 나눔과 봉사에 솔선수범해 주시는 신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폭염기간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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