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7월 29일 보훈가족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게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위문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관내 고령 및 취약 보훈가족 등 30여 가구를 방문해 백미 10kg을 전달했다.

군산 지역을 찾은 최정길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보훈가족이 많은 만큼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