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은 장수가야 지킴이 교육사업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야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야 슬로건' 공모전은 장수군 지원으로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9월 17일 장수문화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장수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장수지역 가야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20자 이내 ‘가야 슬로건’을 500자 이내 세부설명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당선작은 지역성·독창성·작품성·활용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4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사업장 당 250만원 상당의 간판 교체를 부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슬로건은 문화원이 저작권을 가지며 장수군 가야문화유산 활용에 사용되며, 간판은 “장수 ○○○○(상호명) 가야 地”라는 고유문구를 포함해 장수지역 가야를 홍보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많은 슬로건 응모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 슬로건’ 신청·접수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 문화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장수문화원(☎351-5349)에 문의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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