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플라스틱 제로’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축‧수산물 상인들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하였다.

그간 수집한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 300여 개를 오수‧성수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분들이 세척 하였다.

세척‧건조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여 플라스틱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군은 환경오염 우려와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읍‧면사무소로 가지고 가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 또는 새 건전지 1개와 교환해 주고 있다.

아이스팩 교환사업은 폐건전지, 종이팩 등 기존 교환사업과 병행 운영된다.

심 민 군수는 “환경 보호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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