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트윈세대(12~16세) 전용 공간이 마련된 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 1216’가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다음 달까지 △V-log 제작: 우주로 가는 길 △캐리커처 마카드로잉: 나만의 부캐 만들기 △컬렉션 도서 전시: 반려동물_고양이 이야기 등 다양한 ‘우주로 1216’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V-log 제작: 우주로 가는 길’은 다음 달 5~7일과 14일, 4회에 걸쳐 트윈세대들의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캐리커처 마카드로잉: 나만의 부캐 만들기’는 평소의 나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이나 캐릭터를 뜻하는 부캐를 만들고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3D펜, 뜨개질, 드로잉, 슈링클스, 메이킹스페이스 등 우주로1216만의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우주로 1216은 주말에 약 100여 명의 아이들이 오고 갈 정도로 트윈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험이 일상이 되는 트윈세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로1216 운영시간은 화~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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