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성면 10개 단체협의회가 뜻을 모아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협의회, 농업경영인협의회, 신성경로당, 신성마을이장, 금지마을, 농가주부모임까지 망성면을 이끄는 망성면 10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온 망성면 단체협의회는 중앙동 시장 일대에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 소식에 도움의 손길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정헌율 시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망성면 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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