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50~59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55~59세(관내위탁의료기관 예약자 1,000여명)는 관내 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접종하며, 50~54세 사전예약자는 8월 1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모더나 백신(mRNA)으로 접종주기는 4주이며,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화이자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접종가능 관내 의료기관은 순창읍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등 총 10곳이다.

지난 23일 현재 순창군의 1차 접종자는 14,050명으로 6월말 인구대비 51.49%,

접종완료자는 6,298명으로 2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군민들이 접종순서가 되면 접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4~5995)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백신 다종 예방접종시행에 따라 지난 6월 관내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예방접종 교육을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수시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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