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월주(月珠)스님을 조문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같은 당 김윤덕·안민석·김남국 의원 등과 함께 금산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지사는 스님들과 합장의 예를 갖춘 뒤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또 다른 민주당 대선후보인 박용진 의원도 금산사를 찾아 월주스님의 행적을 기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민주당 소속 고민정·임종성·이원택·한병도·윤준병 의원 등도 조문했다.

25일에는 이낙연 전 대표와 송영길 대표, 이수진·이용빈 의원이 빈소를 찾았다. 26일에는 우원식 의원이 조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정세균 전 총리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함께 조문했으며, 23일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다녀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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