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보안면 신복리 윤흥상 농가에서 ‘바이오체리’를 22일 첫 수확하여 부안로컬푸드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4년에 부안군으로 귀농한 윤흥상씨가 출하하는 바이오 체리는 체리와 자두의 교잡 종목으로 과육이 단단해 보관이 쉽고, 크기는 체리보다 2~3배 크다. 맛은 자두보다 달면서 체리의 상큼함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과일이다.

윤흥상씨는“‘바이오 체리’는 몸을 이롭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있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효자 과일이다,”고 말했다.

현재 1kg에 4,000원에 출하하고 있어, 시중에 다른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바이오체리를 부안로컬푸드에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개인 면역력에 열을 올리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바이오 체리로 건강도 챙기고 제철 과일을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 부안군 로컬푸드의 효자과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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