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서익산농협(조합장 임철석)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익산시 함라ㆍ웅포면 취약 돌봄대상자 2명을 선정해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이 이뤄졌으며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종림 지부장은 “점차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농촌지역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돌봄대상자 분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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