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심식당 지자체 평가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225개 시군구 평가결과 안심식당 목표설정 및 추진실적, 현장점검 등이 이뤄졌고, 완주군은 호평을 받으며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안심식당 지정 운영은 음식점에서 지정신청서 및 서약서를 시군위생부서에 제출해 군에서 현지 확인 후 지정된다.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가지 실천과제를 먼저 서약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현재 완주군의 안심식당 서약업소는 185개소로 꾸준히 서약업소가 늘고 있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안심식당 현판, 비말차단 칸막이,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수저집 등을 지원하고 향후 더 많은 음식점을 안심식당 실천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안심식당으로 지정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음식문화 개선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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