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 수칙 인지도 상승 및 암 예방의 중요성 인식 개선과 참여자의 학부모 및 조부모의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특화사업이다.
교육은 임실초등학교 시청각실 강당에서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언어유희 퀴즈 ▲암 예방 컬러링 북 ▲암 예방 저금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동을 대상으로 암 예방 생활습관을 인지시키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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