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중복을 맞아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영양식을 전달했다.

21일 예은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16명은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군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댁에 방문하여 함께 삼계탕을 끓여 대접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원기회복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를 만난 어르신은 “자식처럼 매일 안부전화에 건강까지 생각해주고, 매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어 정말 고맙고 즐겁다”며 화답했다.

사회복지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행복한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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