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은 금호2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송효숙)가 중복을 맞아 아파트 내 어르신들을 위한‘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폐지를 모아 매월 25일 아파트 통로에 내놓으면 부녀회원들이 이를 수거해 발생된 수입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40마리를 전달했다.

송효숙 금호2차 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모이기가 어려워 가가호호 방문, 안부를 살피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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