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가 아동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1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사업교류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과 함께 양 기관은 ▲아동권리 인식개선 교육 ▲비차별 교육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사례관리 연계 ▲복지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논의하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가족과 아동이 행복하고 당연히 받아야 하는 권리를 누리고 살아가는 완주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관계없이 완주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2021년부터 일드림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담, 결혼이주여성의 통·번역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10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