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수해 막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시급"

도의회, 전북도 업무보고 청취 재난안전 매뉴얼 재검토 촉구 하반기 도정·중점과제 질의도 김대연 기자l승인2021.07.20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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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는 20일 전북도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갖고 폭염 및 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재난안전 매뉴얼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농산업경제위원회는 도민안전실과 혁신성장산업국, 전북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 대한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와 같은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수저류지 설치,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사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찬욱 의원(전주10)은 전주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이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완료되지 못해 기존 방식대로 현장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며, 내년에 추진될 3개소는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장마철 이전에 완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규 의원(익산4)은 최근 발생한 익산 중앙시장 침수피해에 대해 재난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적극행정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즉각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대응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평근 의원(전주2)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많이 찾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밀접시설인 무더위쉼터의 방역수칙과 인원제한 등 수시로 점검해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지 의원(전주8)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강수량 통계로 설계돼 있는 도내 배수시설이 근래의 집중호우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용역발주를 통한 재난안전에 대한 매뉴얼을 시급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농산업경제위원회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하반기 도정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혁신도시 교통과 주차시설이 열악해 주변지역과의 교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속한 교통체계 개편과 공공부지 등을 활용한 주차시설확보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군산이 조선산업으로 특히 어려운데 특수목적선이 틈새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있어 교통문제가 아직도 미흡한 상태로 남아있음을 지적하고 전주시와 협력해 도로확장 등 신속한 교통체계 개편 등을 통해 혁신도시와 구도심에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혁신도시 기지제 주변 주차시설이 열악한데 관련 시군과 협력해 조속히 주차시설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주차시설 확보에 대한 홍보방안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과 관련, 뿌리산업은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인데 적극적인 신규발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도내 지역안배를 고려해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관련해 연구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에 도내 출신 채용인원을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련의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전북디자인센터와 관련, 지난 과오 및 부족한 점에 대해 각별히 설립취지에 맞는 운영과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서 세부적이고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 운영하기를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드론산업과 관련, 연구용역 수립이 늦었지만 사업방향 등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속·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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