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주 만성동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로 확장 이전해 19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
올해 설립 7년차를 맞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및 성장사다리 확충 지원, 창업자 발굴·육성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전하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테크비즈센터 내 4층과 5층을 전용공간으로 활용해 청년허브센터를 비롯한 20개사 규모의 집중보육실, 온라인 화상회의실, 시제품제작실 등을 창업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크노파크, 탄소진흥원 등 전략산업분야 핵심 기관들이 인접하고 있어 제2벤처 붐 확산과 함께 창업지원기관간 협업체계를 구축·확대하는데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을 계기로 지역 연구·창업지원기관과 연계·협업해 제2벤처 붐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허브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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