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송동중학교(교장 이건구)는 지난 19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재양성’을 주제로 ‘항공·드론 AI 코딩체험 특별교실’을 운영했다.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연맹장 최종인)이 진행한 이날 특별교실에는 14명의 학생과 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항공체험 기능고도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항공직업 진로탐색, 항공 이론, 비행체 조립체험, 창작 비행기 만들기, 드론 비행 등이다.

특히 특색수업으로 드론 자율비행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조종기 사용 없이 드론 스스로 이착륙과 비행’을 하는 AI 창작 비행 모둠 수업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송동중학교 이건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기초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농촌 학생들에게 항공·드론 AI 코딩체험 교실을 2년 연속 운영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창의재단과 항공소년단에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